가산금리
흔히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때 사용자에 신용등급에 따라서 정해진 금리구간내에서 약정금리는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출상품에 금리구간은 어떻게 정해지는것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대해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가산금리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는 이유는 가산금리를 이해하신다면 본인이 대출을 받을때 비대면, 대면 중 어떠한 방법으로 이용할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의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가산금리란 기준금리와 함께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한 가지라고 생각을 하시면됩니다.
은행의 마진율, 자본비용, 업무원가 등 여러가지 비용을 고려하여 가산금리가 결정이 되며 예를들어서 우리가 시중에서 완제품을 구매할 때 원자재값,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 여러가지가 합쳐진 최종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듯 은행에서는 가산금리를 붙여서 소비자에게 판매를 합니다.
마트에가면 세일을 하는것처럼 은행에서도 우대금리라 하여 기본금리와 가산금리가 더해진 금리에서 우대금리만큼 금리를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가산금리 구성요소
그렇다면 가산금리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리스크 프리미엄, 리스크관리비용 등 원가, 마진, 가감조정 전결금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리스크 프리미엄
기준금리는 자금조달금리에 포함이 되며 리스크 프리미엄은 자금조달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 등 만큼 가산이 됩니다.
리스크관리비용
리스크 관리비용을 구성하는 요소는 5가지가 있습니다.
- 유동성 프리미엄
- 신용 프리미엄
- 자본비용
- 업무원가
- 법적비용
리스크관리비용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의 특징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손실 가능성, 대출업무 취급에 따른 은행의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보증기관 출연료 등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진
목표이익률을 위해 더해지는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가감조정 전결금리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요소중에 유일하게 금리가 더해질수도 낮아질수도 있는 항목입니다.
- 부수거래감면
- 본부조정
- 영업점장 전결 조정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합해지고 최종금리가 결정되며 상품에 따라서 금리구간이 결정이 되며 이용자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따라서 약정을 하게되고 우대조건을 충족한다면 추가로 금리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비대면과 대면의 차이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은행에 직접가서 신청을 하는지 아니면 전자금융기기를 이용하여 대출을 신청하는지 차이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가산금리 구성요소를 주의깊게 읽으신 분이라면 벌써 이해를 하셨을 수 있습니다.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요소중 업무원가가 있으며 대면상품의 경우에는 업무원가가 비대면으로 이용하는것보다 비교적 높으며, 동일한 은행에서 동일한 상품을 이용을 하더라도 대면으로 신청하는지 비대면으로 신청하는지에 따라서 가산금리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가산금리를 낮추어 최종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무조건 비대면으로 진행을 하는게 좋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를 더 고려해야합니다.
보통 비대면상품의 경우에는 우대조건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약 본인이 이용하려는 은행의 대면상품에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면 은행에 직접 가서 신청하는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비대면이 좋다라기 보다는 은행에 가기전 가산금리와 본인이 금리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그 차이를 계산하여 어떻게 진행을 하는것이 조금이나마 유리한지 파악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