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 대출 사기 유형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부채가 고금리인 상품이 여러가지인 분들이 많이 당하는 유형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매월 상환금액이 높아서 부담스러지 않느냐 지금 나라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상품이나와서 대환이 가능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고객에게 접근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딜가도 높은 금리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거나 부결 통보만 받다가 뜬금없이 좋은 조건으로 가능하다는 말을 들으니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연락을 취한곳에서 원하는 개인정보를 넘겨주거나 심하면 대출 수수료 요구, 공인인증서 등 요구하는대로 모두 넘겨주고 금융사기에 노출이 되기도합니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어딜가도 안좋은 조건, 결과를 받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마법처럼 시중은행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는건 말이 안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금융이라는것은 하루아침에 바뀌는것이 아니며 계단을 오르듯 천천히 시간을 두고 올라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출 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환 대출 사기

이러한 사기 유형은 대출 실행을 빙자한 불법수수료 요구를 하는데 처음에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 문자가와서 "지금 고금리 상품을 쓰고있지 않느냐 지금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나왔으니 해보겠습니까" 라고 접근을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누구라도 한번쯤 이러한 말에 혹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본인이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걸려오는 연락은 대부분은 당신의 개인정보가 어디서 새어나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의 정보를 정상적인 과정을 통하여 수집을 한 것이아니라 불법 업체를 통해서 구매를 한 것으로 여기서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불법 수수료 요구

저금리 대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당신의 부채금액이 너무 많아서 일부를 갚아야지 대환이 진행될 수 있다라면서 불법 수수료를 요구합니다. 보통 요구하는 금액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금액을 요구하며 고객의 입장에서는 이정도 금액을 주더라도 월 이자를 낮출 수 있다면 진행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 요구하는 금액을 송금을하고 사기꾼은 자취를 감춥니다.

 

이전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요구하는것은 불법이며, 이러한 요구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주시면 됩니다.

통대환

통대환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기존의 부채를 시중은행 부채로 바꿔주겠다라고 접근을 합니다. 통대환 자체는 문제의 소지가 없습니다. P2P개념으로 업체 또는 여러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부채를 모두 갚는것이며 실제로 뉴스에도 이러한 통대환 시스템을 올바르게 운영하는 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도 나왔었습니다.

 

문제는 무엇이냐면 올바르게 운영을 하는 곳보다는 올바르지 않게 운영을 하는 업체가 대부분이라는 것 입니다. 이러한 업체의 경우 공통적인 특징이 법정이자를 초과하는 이자를 요구합니다.

 

이자율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에서 정한 24%를 초과할 수 없으며 단순하게 돈을 빌리고나서 갚는것만 포함되는것이 아니라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수수료는 이자로 간주됩니다.

 

만약에 통대환 자격에 해당이 되어서 법정이자율 안에서 약정이 이루어진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객에게 상환한 금액의 10%에서 15% 수수료를 요구하는데 불법에 해당합니다. 이것말고도 문제는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들어 업체가 먼저 빚을 변제해줬는데 금융사에서 부결이 나면 사채를 쓰게한다거나 같이 이전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며 혹은 신용평가기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등 위험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최근에는 SNS대출 광고를 보면 4%~5% 낮은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라는 광고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대부분 대부업체, 등록되지 않은 대부업체에서 광고하는 통대환을 유도하는 광고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불법 업체 확인 방법

개인적으로 대환 대출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이라면 정상적으로 금융기관을 이용하고, 먼저 걸려온 연락에 대해서는 무시를 하는것이 기본적으로 해야합니다. 추가적으로 SNS, 인터넷 광고를 보고 해당 광고업체가 불법 업체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블로그 글 같은 경우 이전에 말씀드린 '준법감시인 심의필' 확인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렸으며, SNS의 경우에는 광고를 클릭하고 페이지로 이동을 한 다음 맨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대부업체인지 대부중개업체인지 금융상품 광고를 할 때 필수로 기재해야하는 내용이 있는데 거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업체명, 번호, 주소 등 중에서 하나만 알았다면 아래 더보기에 사이트 주소를 남겨드렸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광고페이지 하단에 이러한 내용이 없다라면 정보를 입력하거나 연락하는 등 행동을 취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부분은 광고정책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되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광고 검수를 로봇이 하기 때문에 어쩌다 통과된 광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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