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점수제
2020년 신용등급 제도는 새로운 신용등급 점수제로 개편이 되었습니다. 이로인해서 기존에 신용등급 1등급, 6등급 처럼 등급보다는 본인의 점수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은행을 이용할 때 이전 등급제 때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떠한 분들이 유리해졌고 또 이러한 제도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은 어떠한 분들인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신용등급
신용등급이라는것은 개인이 향후 은행을 이용할 때 일정기간이내에 연체의 위험도가 크다고 판단이 되면 될 수록 낮은 등급에 속하게되며 연체의 위험이 낮다고 판단이 되면 높은 등급에 속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위험 판단의 기준은 부채규모, 신용거래 실적 및 기간, 부채비율 등 금융정보와 비금융정보를 종합하여 점수를 산출하는데, 즉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용점수를 올려야한다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등급을 올리기 위해 집중하지만 신용등급 점수제로 개편이 되고나서도 맥락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결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점수제 의의
기존에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개편이 된 가장 대표적 이유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할 때 4등급에 가까운 5등급인지, 6등급에 가까운 5등급인지 구분을 하지 않고 등급으로만 판단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4등급에 가까운 5등급의 경우 점수에 따라서 구분을 하기 때문에 4등급자와 비교적 비슷한 조건으로 은행을 이용하는것이 가능해졌으며, 평소에 점수를 올리는 긍정적인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합니다.
이와 같이 은행 이용이 거절이 되거나,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점수가 높고 낮음에 따라 약정금리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의 불편함과 불만의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이 되었습니다.
장·단점
점수제로 개편이 되면서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점수에 따라서 은행 이용 가능여부와 약정이율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예를들어서 6등급의 A와 B가 있다고 가정했을때, 같은 등급이라도 5등급에 가까운 점수인 A는 7등급에 가까운 점수의 B보다 은행 이용 가능 확률이 높고, 금리조건에서도 B보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B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이전에는 등급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이용 가능한 금융사가 있었거나 금리조건도 A와 동일했지만 점수제로 개편이되면서 이용이 어려워지거나 또는 금리도 A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단점 때문에 이제는 금융상품 이용시 등급이 얼마나 하락되는지가 아니라 점수가 얼마나 하락이 되는지 고려를 해야하며, 지금 하려는 금융거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합니다.
특히 현금서비스, 카드론 같은 거래유형은 신용점수에 매우 부정적인 요인으로 참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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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제는 신용점수 1점이 이전보다 매우 중요해졌으며 그만큼 금융거래를 희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자신의 점수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꾸준히 확인을하고 관리를 더욱 집중해서 할 필요가 생겼으며, 신용과 관련한 지식이 필수로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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